후기
미르의 전설2 승룡서버로 신규 유저 늘어나는 듯

미르의 전설2가 지난 8월 19일에 기간 한정 특화 서버인 승룡서버를 열었는데
이게 효과가 꽤 좋았던 모양임
신규 유저와 복귀 유저 수가 모두 올라갔다고 함
위메이드 측에서는 자회사 전기아이피가 운영하는 미르의 전설2를 통해 이런 결과를 얻었음
승룡서버는 일반 서버와는 다른 특성을 가진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고 알려짐
특히 신규 유저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듯
복귀 유저들도 이 서버에서 재미를 느끼고 다시 게임에 참여하게 된 것 같음
이번 조치로 인해 미르의 전설2의 활성도가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옴
게임 자체의 지속 가능성과 유저 유지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음
앞으로도 이런 특화 서버 운영이 계속될지 주목해야 할 듯
승룡서버가 신규 유저와 복귀 유저 모두를 끌어모으는 데 성공했단 건 분명한 사실임
그런데 이걸 단순히 서버 운영이 잘된 거로만 보기엔 무리가 있음
게임 자체의 재미나 콘텐츠가 어느 정도 호응을 얻었어야 하지 않겠음
그래서인지 미르의 전설2의 기존 서버에서도 유저 수가 조금씩 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림
이번 승룡서버는 일반 서버와 차별화된 점이 있었던 것 같음
예를 들어 경험치 보상이나 아이템 획득률이 높아진 게임 환경이었고
신규 유저들이 쉽게 따라갈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었음
복귀 유저들 역시 이런 조건 덕분에 게임에 다시 적응하기 쉬웠다고 함
이런 특화 서버 운영은 최근 게임 업계에서 자주 쓰는 전략이긴 한데
정작 성공 사례는 많지 않다는 게 문제임
대부분의 경우 특화 서버가 오직 일부 유저만 끌어모으는 데 그치곤 했음
하지만 이번 미르의 전설2의 경우는 확실히 다른 느낌임
유저들의 반응이 긍정적이었고 그 결과로 전체적인 활성도까지 올라갔음
이런 성공 사례가 나오면 앞으로도 유사한 시도가 늘어날 가능성이 큼
특히 중장기적으로 유저 유지율을 높이려는 게임사들이라면
이런 방식을 참고할 가능성이 높음
다만 승룡서버가 단기적 효과에 그쳤는지 장기적으로도 지속 가능한지가 관건임
게임업계에서는 이걸 유저 리타겟팅 전략으로 주목하고 있음
신규 유저를 끌어들이는 건 어렵지만 복귀 유저를 되찾는 건 더 어려운 일임
그런데 미르의 전설2는 이걸 꽤 잘 해낸 듯함
이걸 계기로 다른 게임들도 비슷한 접근법을 시도해볼 가능성은 있어
결국 게임사 입장에서는 유저를 계속 붙잡는 게 가장 중요함
단기적으로는 인기 유저를 끌어들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기존 유저를 유지하는 게 더 중요하니까
이번 승룡서버의 성공은 그런 의미에서 큰 교훈이 될 수 있을 것임
